요즘 사람들의 관심이 격투기에 많이 쏠리고 있다. 그 중에서도 체급 차이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무술인 주짓수가 유독 주목 받고 있다!! (필자도 주짓수 연마자이다.)
이 글에서는 주짓수의 기술, 가드 형태 등에 대해 소개할 것이다! 잘 따라와주길 바란다.
도장에 가기 전 이 글을 읽는 다면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
주짓수 기술 ( 가드패스 / 스윕 / 서브미션 / 테이크 다운 / 이스케이프 )
1. 가드패스
말 그대로 가드를 패스하는 기술이다. 상대의 가드, 즉 방어 자세를 뚫고 지금 위치한 포지션보다 유리한 포지션으로 넘어가는(pass) 기술이다.
2. 스윕
가드패스와 달리 가드 상황을 유지하고 있는 선수가 각종 주짓수 기술을 이용해서 뒤집는 과정이다. 가드마다 연계되는 많은 종류의 스윕 기술이 존재한다.
3. 서브미션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암바, 조르기 등의 기술을 통합해 서브미션이라 부른다. 점수 상관 없이 상대의 탭을 받아내어 경기를 승리로 매듭지을 수 있는 기술이며 상대방의 관절을 꺽거나 동맥을 압박해서 기절 또는 항복(탭)을 받아내는 것이다. 암바,트라이앵글 초크, 깃 초크, 오모플라타, 기무라, 니바, 앵클락 등이 존재한다.
*스파링 시에는 다칠 수 있으니 꼭 천천히 기술을 사용해야한다.
4. 테이크다운
영어로 Take Down . 상대방을 넘어뜨린다는 뜻이다. 간단하게는 하체를 잡고 넘어뜨리는 기술이다. 보통 주짓수 대회에서는 양 선수가 서 있는 상태에서 시합을 시작한다. 이때 상대를 넘어뜨리고 유리한 포지션을 선점할 수 있는 기술이다.
5. 이스케이프
상대방이 유리한 포지션을 점했을 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빠져나오는 기술이다. 대표적으로는 힙이스케이프가 있다. 이는 엉덩이를 튕겨 탈출하는 기술로서 가장 기초에 해당하면서도 가장 유용한 기술이다.
주짓수 가드
가드란?
그라운드(매트)에 누워 상대의 움직임을 막는 수비 자세이다. 쉽게 말해 상대를 내 양 무릎 사이에 가두는 기술이다. 가드를 얼마나 견고하게 채우는지에 따라 그 다음 동작의 완성도가 결정되어 승부에 큰 영향을 미친다.
1. 하프 가드
필자가 가장 선호하고 주로 사용하는 가드이다.
하프가드는 상대방의 한쪽 다리를 묶는 것이 기본이다. 상대방의 한쪽 다리를 봉쇄하고, 상체를 상대방을 향해 기울여 등을 땅에 닿지 않게 한 상태로, 손과 한쪽 무릎을 이용해 상대방의 압박을 막는 형태가 가장 기본이 된다. 하프 가드 역시 무궁무진한 스윕과 서브미션이 연계 가능하며 딥하프 등 수많은 변형 하프가드가 존재한다.
2. 클로즈 가드
가장 기초가 되는 가드이다. 종합 격투기(MMA)에서 자주 등장!
기본적으로 상대방의 허리에 내 양 다리를 두른 후에 발목을 교차하여 상대방의 움직임을 막는 견고한 방어 가드이다. 깔린 상태라 불리해보일 수는 있지만 클로즈 가드 상태에서 연계할 수 있는 스윕과 서브미션이 아주 많기 때문에 절대 불리하지 않다. 오히려 '유리한' 자세이다. 실제로 당해보면 알 수 있다. 굉장히 빠져나가기 힘들다는 것을!!
3. 오픈 가드
오픈가드에는 스파이더 가드, 데라히바 가드, 버터플라이 가드가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 글에 포스팅 하도록 하겠다!
*가드를 한두가지만 사용하고 블랙벨트인 사람도 있다. 자기 자신에게 맞는 가드가 무엇인지 인지하고 그것을 연마하여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
